[핸드볼H리그]두산,하남시청과비기며정규리그1위확정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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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 하남시청이 25-25로 비겨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두산과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하남시청 김지훈,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MHN스포츠 광주, 김용필 기자) 두산이 하남시청과 비기며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지 못했다.
두산과 하남시청 모두 중요한 경기였다. 두산은 승리를 거두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짓는 경기였고, 하남시청은 4위 인천도시공사에 1점 차로 쫓기고 있어 달아나야 하는 경기였다.
두산과 하남시청이 13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3차전에서 25-25로 비기면서 최악의 결과는 면했다.
두산과 하남시청이 흥미진진한 대결로 펼쳤다. 양 팀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팀을 위해 경기를 펼치면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초반에는 두산 강전구와 하남시청 박재용 골키퍼가 주목을 받았다.
두산의 강전구는 이번 경기에서 득점 랭킹 2위 김연빈이 빠지자 팀의 공격을 주도해 8골을 기록하며 화려한 활약을 펼쳤다. 그의 골은 팀에게 큰 힘이 되었고, 특히 마지막 30초를 남기고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어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두산의 김동욱 골키퍼도 하남시청의 강력한 공격을 상대로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두산의 수비를 이끌었다.
하남시청의 박재용 골키퍼는 두산의 강력한 공격을 상대로 10개의 세이브를 통해 팀을 지켰다. 경기 초반 두산의 강력한 슛을 연달아 막아내며 흐름을 가져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남시청의 쌍포인 박광순과 신재섭이 6골과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어 두산과의 치열한 접전을 이끌었다.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하남시청과의 경기에서 MVP로 선정된 두산 강전구,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전반을 하남시청이 13-12로 앞섰지만, 후반에 실책이 나오고 김동욱 골키퍼에 막히면서 5골을 연달아 내주면서 두산이 20-15로 달아났다.
하지만 하남시청도 이동명 골키퍼의 선방으로 흐름을 바꾸더니 신재섭과 박광순이 골을 합작하며 5골을 연달아 넣어 22-21로 역전했다. 이후 1골씩 주고받는 팽팽한 접전을 벌여 25-25로 마무리했다.
가장 많은 골을 넣은 두산 강전구가 이 경기 MVP에 선정됐다. 강전구는 "1위를 확정하는 경기라 최선을 다했는데 하남시청도 중요한 경기여서 끝까지 따라붙으면서 쉽지 않았다"라고 경기를 돌아보고 "남은 경기는 체력도 떨어지고 그래서 단합해서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MHN스포츠 광주, 김용필 기자) 두산이 하남시청과 비기며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지 못했다.
두산과 하남시청 모두 중요한 경기였다. 두산은 승리를 거두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짓는 경기였고, 하남시청은 4위 인천도시공사에 1점 차로 쫓기고 있어 달아나야 하는 경기였다.
두산과 하남시청이 13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3차전에서 25-25로 비기면서 최악의 결과는 면했다.
두산과 하남시청이 흥미진진한 대결로 펼쳤다. 양 팀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팀을 위해 경기를 펼치면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초반에는 두산 강전구와 하남시청 박재용 골키퍼가 주목을 받았다.
두산의 강전구는 이번 경기에서 득점 랭킹 2위 김연빈이 빠지자 팀의 공격을 주도해 8골을 기록하며 화려한 활약을 펼쳤다. 그의 골은 팀에게 큰 힘이 되었고, 특히 마지막 30초를 남기고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어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두산의 김동욱 골키퍼도 하남시청의 강력한 공격을 상대로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두산의 수비를 이끌었다.
하남시청의 박재용 골키퍼는 두산의 강력한 공격을 상대로 10개의 세이브를 통해 팀을 지켰다. 경기 초반 두산의 강력한 슛을 연달아 막아내며 흐름을 가져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남시청의 쌍포인 박광순과 신재섭이 6골과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어 두산과의 치열한 접전을 이끌었다.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하남시청과의 경기에서 MVP로 선정된 두산 강전구,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전반을 하남시청이 13-12로 앞섰지만, 후반에 실책이 나오고 김동욱 골키퍼에 막히면서 5골을 연달아 내주면서 두산이 20-15로 달아났다.
하지만 하남시청도 이동명 골키퍼의 선방으로 흐름을 바꾸더니 신재섭과 박광순이 골을 합작하며 5골을 연달아 넣어 22-21로 역전했다. 이후 1골씩 주고받는 팽팽한 접전을 벌여 25-25로 마무리했다.
가장 많은 골을 넣은 두산 강전구가 이 경기 MVP에 선정됐다. 강전구는 "1위를 확정하는 경기라 최선을 다했는데 하남시청도 중요한 경기여서 끝까지 따라붙으면서 쉽지 않았다"라고 경기를 돌아보고 "남은 경기는 체력도 떨어지고 그래서 단합해서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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