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주니어]황주찬-김원민조,남자복식최고봉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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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에서 우승한 황주찬 김원민 조(사진/김도원 기자)
4월 13일 열린 남자복식 결승에서 황주찬-김원민 조는 첫 세트에서 김무빈-고민호 조의 환상적인 호흡에 밀려 3-6으로 세트를 내준 뒤 전열을 가다듬고 나선 두 번째 세트에서 범실을 줄이고 전위와 후위 디펜스가 살아나고 강한 역크로스 스트로크로 상대를 괴롭혀 6-3으로 이겨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마지막 10포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황주찬-김원민 조는 8-9에서 연속으로 3포인트를 더해 11-9 극적으로 승리하고 환호했다.
여자 복식에서는 최민영-최수영 쌍둥이 자매 조가 엄세빈-한가현 조와 피말리는 접전을 펼쳐 3-6 6- 3[10-6]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여자부 복식 정상에 올랐다.
남녀 복식 결승에 앞서 열린 남녀 단식 준결승에서 톱시드 서현석(씽크론아카데미)과 이서아(춘천스포츠클럽)가 승리하고 결승에 올라 정상까지 한 게임씩만을 남겨두고 있다.
서현석은 유승준(양구중)을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고민호를 역시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친 김무빈과 결승에서 만났다.
3개월간의 국내 무대 공백을 연일 멋진 플레이와 화이팅으로 메꾸고 있는 이서아는 추예성(씽크론아카데미)을 6-2 6-0으로 물리치고 정의수(중앙여고)와 정상을 다툰다.
정의수는 첫 세트에서 최정인(안동스퐁츠클럽)의 강한 반발을 7-6(2)으로 막아내고 6-3으로 두 번째 세트를 마감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4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안동시민운동장테니스장에서 남녀 단식 결승이 펼쳐져 대회의 주인공을 가려내고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안동국제주니어대회 여자복식 우승 최민영 최수영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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