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이소희-백하나,아시아선수권우승...19년만에女복식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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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은 준우승
이소희(왼쪽)과 백하나가 14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배드민턴 아시아선수권 대회 여자복식 결승전에 출전한 모습. /AFP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 랭킹 2위 이소희(30·인천국제공항)-백하나(24·MG새마을금고)가 2024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이소희-백하나는 14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7위 중국 장수셴-정위를 2대0(23-21 21-12)으로 꺾었다. 지난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년 연속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배드민턴이 아시아선수권 여자복식에서 우승한건 2005년 이효정-이경원 이후 19년 만이다.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땄단 이소희-백하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 여름 파리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혼합 복식 세계 4위 서승재(27·삼성생명)-채유정(28·인천국제공항)은 결승에서 세계 3위 중국 펑옌저-황둥핑에게 1대2(21-13 15-21 14-21)로 패배해 준우승했다.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은 8강에서 탈락했다.
이소희(왼쪽)과 백하나가 14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배드민턴 아시아선수권 대회 여자복식 결승전에 출전한 모습. /AFP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 랭킹 2위 이소희(30·인천국제공항)-백하나(24·MG새마을금고)가 2024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이소희-백하나는 14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7위 중국 장수셴-정위를 2대0(23-21 21-12)으로 꺾었다. 지난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년 연속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배드민턴이 아시아선수권 여자복식에서 우승한건 2005년 이효정-이경원 이후 19년 만이다.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땄단 이소희-백하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 여름 파리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혼합 복식 세계 4위 서승재(27·삼성생명)-채유정(28·인천국제공항)은 결승에서 세계 3위 중국 펑옌저-황둥핑에게 1대2(21-13 15-21 14-21)로 패배해 준우승했다.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은 8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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