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H리그]유누스골키퍼,골보다많은세이브로SK호크스에승리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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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호크스가 충남도청을 22-17로 이겨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충남도청과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SK호크스 장동현,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MHN스포츠 광주, 김용필 기자) 유누스(SK호크스) 골키퍼가 신들린 선방으로 최근 70~80%의 공격 성공률을 자랑하는 충남도청의 공격을 잠재웠다.
SK호크스가 유누스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충남도청을 꺾고 최소 2위를 확보하고 선두 두산에 3점 차로 따라붙었다.
SK호크스는 14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3차전에서 충남도청을 22-17로 이겼다.
이로써 SK호크스가 15승 2무 6패, 승점 32점으로 2위를 유지하고 마지막까지 선두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그동안 높은 공격 성공률로 2연승을 이어온 충남도청은 5승 18패, 승점 10점으로 5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유누스 골키퍼의 선방이 전반 시작부터 연달아 나와 충남도청의 사기를 꺾었다. 유누스가 세 차례 연달아 막아내면서 자신감을 갖더니 실점보다 많은 20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유누스 골키퍼가 이 경기 MVP에 선정됐다.
두 팀 모두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하면서 득점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 여기에 유누스 골키퍼의 선방까지 이어지면서 충남도청으로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는 흐름이었다.
SK호크스는 초반에 장동현이 공격을 이끌며 주도권을 쥐었다. 충남도청은 중앙 수비를 뚫으려 시도했지만, SK호크스의 협력수비에 막히면서 끌려갈 수밖에 없었다.
SK호크스가 2, 3점 차로 앞서다 충남도청의 실책을 틈타 11-5까지 달아났고, 13-8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충남도청과의 경기에서 MVP에 선정된 SK호크스 유누스 골키퍼,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후반 초반에도 두 팀의 골이 쉽게 나오지 않아 SK호크스가 4, 5점 차로 앞서다 충남도청의 실책이 나오면서 19-12로 격차를 벌렸다.
뒤늦게 충남도청이 속공 플레이를 펼치며 따라붙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SK호크스가 22-17로 마무리했다.
장동현 선수가 6골을 넣으며 SK호크스의 공격을 주도했고, 유누스 골키퍼는 20개의 세이브로 60.6%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장동현은 경기를 돌아보며 "순위를 확정 지을 수 있는 경기라 준비를 많이 했는데 그게 잘 나와서 쉽게 잘 풀렸다"고 밝혔다. 또한, "통산 400골 기록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빨리 500골 기록에도 도달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MHN스포츠 광주, 김용필 기자) 유누스(SK호크스) 골키퍼가 신들린 선방으로 최근 70~80%의 공격 성공률을 자랑하는 충남도청의 공격을 잠재웠다.
SK호크스가 유누스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충남도청을 꺾고 최소 2위를 확보하고 선두 두산에 3점 차로 따라붙었다.
SK호크스는 14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3차전에서 충남도청을 22-17로 이겼다.
이로써 SK호크스가 15승 2무 6패, 승점 32점으로 2위를 유지하고 마지막까지 선두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그동안 높은 공격 성공률로 2연승을 이어온 충남도청은 5승 18패, 승점 10점으로 5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유누스 골키퍼의 선방이 전반 시작부터 연달아 나와 충남도청의 사기를 꺾었다. 유누스가 세 차례 연달아 막아내면서 자신감을 갖더니 실점보다 많은 20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유누스 골키퍼가 이 경기 MVP에 선정됐다.
두 팀 모두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하면서 득점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 여기에 유누스 골키퍼의 선방까지 이어지면서 충남도청으로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는 흐름이었다.
SK호크스는 초반에 장동현이 공격을 이끌며 주도권을 쥐었다. 충남도청은 중앙 수비를 뚫으려 시도했지만, SK호크스의 협력수비에 막히면서 끌려갈 수밖에 없었다.
SK호크스가 2, 3점 차로 앞서다 충남도청의 실책을 틈타 11-5까지 달아났고, 13-8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충남도청과의 경기에서 MVP에 선정된 SK호크스 유누스 골키퍼,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후반 초반에도 두 팀의 골이 쉽게 나오지 않아 SK호크스가 4, 5점 차로 앞서다 충남도청의 실책이 나오면서 19-12로 격차를 벌렸다.
뒤늦게 충남도청이 속공 플레이를 펼치며 따라붙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SK호크스가 22-17로 마무리했다.
장동현 선수가 6골을 넣으며 SK호크스의 공격을 주도했고, 유누스 골키퍼는 20개의 세이브로 60.6%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장동현은 경기를 돌아보며 "순위를 확정 지을 수 있는 경기라 준비를 많이 했는데 그게 잘 나와서 쉽게 잘 풀렸다"고 밝혔다. 또한, "통산 400골 기록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빨리 500골 기록에도 도달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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