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LG배조선일보기왕전]흑非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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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예선 결승 1국 <흑 6집반 공제·각 30분>
白 신현석 아마 / 黑 정찬호 아마
<제10보>(143~164)=LG배 아마 예선은 1인당 30분을 주고 시간을 다 쓰면 40초 초읽기 5회로 버텨내야 한다. 프로 본선 무대 제한 시간이 3시간에 40초 5회인 것과 비교하면 초속기 승부다. 출전자들은 “생각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소연하지만 적응하는 수밖에 없다. 아마 예선은 걸작 기보 창출 아닌 유망 아마추어 신예 몇 명을 특별 초대하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가 전보 마지막 수. 이른바 선치중(先置中) 후행마(後行馬)의 전형이다. 이 맥점 한 방에 우중앙 흑 대마 전체가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148까지 이런 정도. 뒤이은 흑 149가 문제의 한 수로 지적됐다. 150을 선점당하고 보니 두 눈 구하기도 쉽지 않다. 산다고 해도 자체로 큰 자리여서 집으로 백의 우세가 확립됐다.
149로는 참고도 1의 자리를 무조건 차지하고 버틸 장면. 1, 3으로 응원군을 배치한 것과, 백에게 1의 요소를 내 준 것과는 큰 차이다. 계속해서 8까지 예상되는데 이 진행이라면 흑이 떠안을 덤이 약간 부담스러운 형세. 151, 153 맞끊는 맥점으로 타개를 모색하자 백은 156, 158 압박에 이어 164까지 후방 퇴로 차단으로 맞선다. 과연 흑 대마의 목숨은?
白 신현석 아마 / 黑 정찬호 아마
<제10보>(143~164)=LG배 아마 예선은 1인당 30분을 주고 시간을 다 쓰면 40초 초읽기 5회로 버텨내야 한다. 프로 본선 무대 제한 시간이 3시간에 40초 5회인 것과 비교하면 초속기 승부다. 출전자들은 “생각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소연하지만 적응하는 수밖에 없다. 아마 예선은 걸작 기보 창출 아닌 유망 아마추어 신예 몇 명을 특별 초대하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가 전보 마지막 수. 이른바 선치중(先置中) 후행마(後行馬)의 전형이다. 이 맥점 한 방에 우중앙 흑 대마 전체가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148까지 이런 정도. 뒤이은 흑 149가 문제의 한 수로 지적됐다. 150을 선점당하고 보니 두 눈 구하기도 쉽지 않다. 산다고 해도 자체로 큰 자리여서 집으로 백의 우세가 확립됐다.
149로는 참고도 1의 자리를 무조건 차지하고 버틸 장면. 1, 3으로 응원군을 배치한 것과, 백에게 1의 요소를 내 준 것과는 큰 차이다. 계속해서 8까지 예상되는데 이 진행이라면 흑이 떠안을 덤이 약간 부담스러운 형세. 151, 153 맞끊는 맥점으로 타개를 모색하자 백은 156, 158 압박에 이어 164까지 후방 퇴로 차단으로 맞선다. 과연 흑 대마의 목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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